(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타지키스탄 등 우방국 정상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 결과를 공유했다. 크렘린궁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에게 전화로 지난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의 주요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라마포사 대통령인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크렘린궁은 덧붙였다. 크렘린궁은 KINDEX밸류대형 주식 푸틴 대통령이 이날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에게도 전화해 미국과 회담 결과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라흐몬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한 정치적·외교적 해결책 모색 노력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대통령실도 이날 푸틴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알래스카 회담 결과를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c&s자산관리 주식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도 푸틴 대통령이 같은 주제에 대해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에게 알렸으며 자파로프 대통령은 알래스카 회담을 세계 긴장도를 낮추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에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영풍정밀 주식 벨라루스 대통령에게 전화로 이번 회담 결과를 공유했다. 미·러 정상은 지난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약 3시간 동안 정상회담을 했지만 우크라이나 휴전 문제에 합의하지는 않았다.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럽 정상들과 회담하며 푸틴 대통령과주식주문 논의한 평화 협상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영토 일부를 러시아에 내주면 서방이 안보 보장을 제공하는 방안을 압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abbi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